혈변의 원인 정리

혈변의 원인

어느 날 볼일을 보다가 혈변이 나와 깜짝놀란 분들도 많으실겁니다.

보통 대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것은 위장관의 출혈이 있을때 해당 증상이 나타납니다.

혈변의 원인 중 변의 색깔에 따라 출혈부위가 달라지는데요

위나 십이지장등에서 출혈이 생기는 경우엔 변의 색이 검게보이는 흑변을 보며

대장에서 출혈을 하는경우는 변의 색이 붉은색을 띄는 혈변을 보게 됩니다.

주로 소장이하의 하부 위장관 출혈때문에 혈별을 보지만 위,십이지장 등의 상부 위장관에서

대량 출혈이 일어날 때도 혈변이 생길수 있는것이죠

이런 혈변을 보게 될 때 단순하게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몸에 문제가 생길때의 신호가 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혈변의 직접적인원인은 면역체계의 과다반응으로 인한 장내 정상적인 세균의 공격에 의해 발생하며

간접적인 원인은 서구화된 식습관이나 육류 위주의 식습관 때문이 많습니다.

염증성 장질환이 있을 경우 극심한 복통과 설사가 수시로 발생하며

염증으로 인한 대장 내벽의 손상으로 인해 출혈이 일어나 혈변을 보는일이 잦아집니다.

대장암은 갑상선암 , 위암 다음으로 가장 흔하게 걸리는 암이며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유전률도 높아 가족중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조심해야합니다.

대장암은 초반엔 증상이 크지 않아 원인을 찾기 힘들지만

만약 혈변이나 대변에 피가 섞어나온다면 암으로 인한 장출혈이 원인인 경우가 있기 때문에

붉은색이나 검은색의 혈변,흑변이 잦다면 대장내시경을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나이가 50세 이상이라면 5년에 한번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것이 안전하며

평소의 식습관도 서구화되지 않은 건강한 식습관을 들이는것이 좋습니다.

치질의 경우에도 혈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치질이 출혈을 동반하는 것은 아니지만

치질이 있는 환자가 혈변을 반복적이게 본다고 해서 치질이 원인이라고 단정지으면 안됩니다.

위에 대장암과 같은 다른 질병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일반적으로 혈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섭취하고

서구화된 식습관을 피해주는것이 좋지만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중장년 40~50대나 노인이라면

꼭 대장내시경을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가지고 좌욕을 통해 항문 혈관을 풀어주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혈변의 원인과 예방하는법, 증상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더 좋은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