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이란 증상알기

크론병이란

크론병이란? - 소화관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입니다. 장염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완치가 어려우며 지속적으로 오랫동안 크론병을 앓게 되면 '대장암'까지 유발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어느 부위든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며 염증이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할 수 있고 연속적이 아닌 드문드문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발생하는 쪽은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부위인 회맹부에 발병하며 대장,소장,회장 말단부에 자주 발생합니다.

 

원인 모를 장내 염증 반응이 오랫동안 지속되게 되며 복통,혈변,설사와 같은 증상을 유발합니다. 심하면 입원과 수술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크론병 원인

 

 

크론병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진것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과도한 면역 반응 등 떄문에 발병하는것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흡연'이 크론병의 발생을 촉진해 증상을 악화시키고 수술 후 재발률은 높이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크론병 증상

가장 흔하게 호소하는 증상은 설사,체중감소,복통입니다. 식욕감퇴,전신쇠약감,미열이 동반될 수 있으며 관절염,포도막염,피부증상,섬유화가 일어나 담관벽이 두꺼워지면서 담관이 좁아지거나 협착이 생기는 경화성 담관염이나 신장 결석등 장 이외의 증상들도 비교적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특징이 있으며 장염과 증상이 비슷하고 최근 5년간 크론병환자는 30% 이상 증가했으며 대부분 젊은층이었다고 합니다.

 

 

 

이 증상들은 종류에 따라 천천히 발현되기도 하며 빠르게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크론병 환자의 약 34~50%는 항문 주변으로 병적인 변화가 나타나는데 치루,치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복통,설사,혈변,체중감소와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크론병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4주 이상 설사가 지속되면 만성장염으로 정의하며 이런 경우 검사가 필요합니다.

 

크론병 예방,완화

크론병의 원인을 알 수 없듯 명확한 예방법도 없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예방 방법이나 환자가 지켜야할 수칙은 있습니다. 소화기 전반에 관한 질환이기 때문에 평소 먹는것을 주의하고 대부분 식습관 개선해주는것이 크론병 예방의 중요한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 충분한 단백질과 영양섭취를 잘 해주어야 합니다. 육류,생선,두부,달걍,콩 같은 식재료를 충분히 섭취해주는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활동성 염증반응이 있을경우 지방이 많은 육식 및 유제품은 피해야합니다.

 

-맵고 짠 음식이나 자극이 강한 향신료는 피해야합니다.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우유대신 두유,발효유같이 유당이 없는 제품을 활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고된운동을 피하고 가벼운 운동으로 대체하며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인 문제가 요인이 된다는것은 없지만 만병의 근원이며 신체의 생리작용에 악영향을 끼칠수 있어 때문에 평소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알코올,커피,탄산음료와 같은 음료는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섬유질이 많은 채소류의 섭취도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 한 음식을 가려먹기 보단 골고루 섭취해 영양불균형을 줄이는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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