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린대로 거둔다 사자성어 알아봅시다

뿌린대로 거둔다 사자성어

뿌린대로 거둔다는말 다들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거에요

안그래도 최근에 합당한 처벌을 받는 연예인, 가수,정치인들을 보면서

뿌린대로 거둔다 사자성어가 딱 떠오르더라구요 옛말 틀린거 하나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뿌린대로 거둔다 사자성어 중 이재명 시장이 자주 쓰는 단어는 사필귀정[事必歸正] 이라고 하네요

 

사필귀정[事必歸正]

 

일 사, 반드시 필,돌아갈 귀,바를 정

일의 흐름이 잘못된 길로 흘러가도 결국 바른길로 돌아온다.

 

착한 일을 한 사람이 손해를 보고 나쁜일을 한 사람은 이득을 본다 하여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 바른길로 돌아온다는 뜻인  이 사필귀정은 악한사람이 현재는 잘되고 있더라도

나중엔 선이 이긴다라는 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도 사필귀정이란 말을 많이 하는것을 보면 실제로 오래 살아오신 어르신들은

악한일을 행한사람들이 응징을 받게 된 일들을 많이 보아오셨다는거겠죠?

 

남의 돈을 훔치거나 올바르지 못한일로 부를 축적한다 하여도 나중엔 결국 발각되며

죗값을 치루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것처럼 현재에도 올바르지 못한 사람들은 결국

오래가지 못하는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인과응보[因果應報]

원인 인,결과 과,응할 응,갚을 보

사람의 선악 업보에 따라서 대가를 치른다.

 

뇌력을 하면 성과가 있고 죄를 지으면 벌을 받듯 원인이 있다면 그에 따르는 결과는 분명히 있다 라는 의미로

불교에서 유입된 윤회의 원리입니다.

 

물론 나쁜일을 했다면 그만한 대가를 받는다라는 의미로 많이 쓰이지만

 

불교의 원리대로라면 현재 힘든것의 원인은 전생의 업보에 따라 지금의 외모와 고난들이 결정되었기에 힘든것이며 좋은일을 많이 한 사람은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고 나쁜일을 많이 했던 사람은 그만큼 나쁜 결과를 얻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현재에 나쁜일들이 겹친다 하여도 이는 과거에 대한 대가이며 현재에도 나쁜일을 반복한다면 다음생에도 업보가 이전되어 더 힘들어 질 수 있겠죠

 

자업자득[自業自得]

스스로 자,업 업.스스로 자 ,얻을 득

자신이 저지른 과보가 자신에게 돌아감

 

자신이 저지른 과보나 업을 자신이 받는다는 뜻이며 스스로 저지른 결과라는 말로 자주 쓰인다.

여기서 업은 나쁜업으로 쓰이며 자업자박[自業自縛]과 같은 뜻입니다. 자신이 쌓은 업으로 자신을 묶는다는 말

 

그리고 자승자박[自繩自縛]과도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데 자승자박은 자기가 꼰 새끼로 자신을 묶어 결국 자신의 꾐에 빠지게 된다는것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권선징악[勸善懲惡]

권할 권,착할 선,혼날 징,악할 악

선을 권하고 악을 나무람. 선은 악을 이긴다.

 

'착한일을 권하고 악한을을 벌한다'라는 뜻의 권선징악은

악한 행위는 마땅히 징벌하여 바로잡고 선한 행위는 권하여 장려해야한다는 뜻이며

옳고 그름을 잘 아는 효자, 충신은 상을 난신과 적자에게는 벌을주는 것이다.

 

권선징악이 유래됬던 [춘추좌씨전]에선 이런 구절이 나온다.

'춘추(春秋)'의 호칭은 어려운것 같지만 쉽고 쉬운것 같으면서 뜻이 담겨 있으며 흐트러진 것 같으면서도 잘 정리되어 있고 노골적이면서도 품위가 있으며 악행을 벌하고 선행을 권장한다.

 

대부분 어릴때 고전동화에서 많이 나오는 말인 권선징악은

어릴때 착한 주인공은 행복하게 결말을 맞이하며 악당들은 벌을 받는 장면들이 많이 나옵니다.

참고로 수원시에 있는 권선구가 이 글에서 유래되었다는 재밌는 사실도 있습니다.

 

이렇게 뿌린대로 거둔다 사자성어들에 대해 여러가지로 알아봤는데요

과거에도 나쁜일을 행한 자가 많았으며 결국 벌을 받은 사람들이 많았던걸 보면

현재와 크게 다를바가 없는것 같습니다. 좋은 일들을 행하고 있는 사람이나 노력하고 있는사람은

꼭 그 결실을 맺을겁니다. !